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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장 이어 서울 단체장 "선진화 반대"
서울시의 등 5개 단체, 국민건강 담보한 폭거로 규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9-25 0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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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장에 이어 서울시 의약단체들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의사회 등 5개 의약인단체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선진화 방안은 의약계 현실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담모로 상업화와 질적 저하를 부추기는 폭거"라고 밝혔다.
이날 의약단체들은 "비의약인의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 허용은 결국 의료선진화가 아닌 상업화로 퇴색되어 고가의 진료를 유도할 것"이라며 "결국 의약기술퇴보로 인한 국민건강 악화와 건보제도 무력화 등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의 발표가 복지부 및 의약계 전문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 입법을 강행할 경우 모든 단체가 연대해 반대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서에는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박성애 회장,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이 서명했다.
서울시의사회 등 5개 의약인단체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선진화 방안은 의약계 현실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담모로 상업화와 질적 저하를 부추기는 폭거"라고 밝혔다.
이날 의약단체들은 "비의약인의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 허용은 결국 의료선진화가 아닌 상업화로 퇴색되어 고가의 진료를 유도할 것"이라며 "결국 의약기술퇴보로 인한 국민건강 악화와 건보제도 무력화 등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의 발표가 복지부 및 의약계 전문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기식 입법을 강행할 경우 모든 단체가 연대해 반대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서에는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박성애 회장,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 등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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