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28일 조일테니스장에서 제10회 대구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건강증진과 화합을 통해 의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신진선수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 친목도모, 신진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한 테니스대회에서 중서구팀이 우승을, 남수성구팀이 준우승을 경북의대와 달성군팀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전공의 단체전은 우승에 동산병원, 준우승 경북대병원, 공동 3위에 영남대병원, 가톨릭병원, 파티마병원이 각각 등극했다.
한편 단체전 후 치러진 개인전은 A조에 이정화.배홍갑 회원이, B조에는 김주헌 회원과 하경욱 공보부장, C조에는 전병석.주재정 회원이 승리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