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산병원 신임 병원장에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재룡 교수가 임명됐다. 또한 부원장에는 김종말 전 대구의료원 이사가 임용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김재룡 신임 경주동산병원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부원장,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 등을 역임했었다.
김종말 부원장은 대구의료원 관리부장, 행정처장, 이사를 거쳤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주동산병원은 1962년 설립된 경주기독병원을 전신으로 1991년 계명대학 부속 경주동산병원으로 새롭게 변화한 뒤 부지 1629평,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12개 진료과목에 130여명의 직원이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