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10월은 '한방의 달'과 10월 10일 '한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7일 한의협에 따르면 10일 열리는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송인 이윤석씨를 위촉, 대국민 한의학 홍보에 적극 참여키로 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한의학 홍보대사의 임기는 1년이며, 앞으로 한의학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어 같은 날 대한한의사협회와 NHN간에 제휴 협약식도 함께 진행한다. '네이버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과 공동으로 유익한 한의학 정보 및 의료상담 제공 서비스로서 시범사업을 거쳐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서 실시된 '한의학 홍보 공모전'에 응모작을 심사, 10일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12일에는 한방의 달 기념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 전통의학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태를 일본 등 해외 석학을 통해 소개한다.
이외에도 오는 12일 강서구 구암축제 기간 동안 국민들을 위한 한방무료진료를 비롯해 한방의료봉사, 학술세미나, 각 지역 한방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를 지속, 진행키로 했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10월 한방의 달은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동질성을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