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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 연간 817명 달해

임두성 의원, 평균 3년 11개월 대기…대기자 매년 증가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10-10 09:11:32
장기이식 대기자와 대기 중 사망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위)는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3~2008년 장기이식 대지자 현황 및 대기 중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장기이식 대기자는 2003년 9619명, 2004년 1만684명, 2005년 1만2128명, 2006년 1만3742명, 2007년 1먼5898명, 2008년 8월 현재 1만69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기별 대기일을 보면 2008년 8월 현재 각막 5년 9개월, 폐 4년 4개월, 심장 3년 10개월, 골수 3년 5개월, 신장 3년 4개월, 췌장 3년 2개월, 간장 2년 6개월 순으로 평균 3년 11개월꼴로 집계됐다.

한편 장기이식 대기자가 늘어나면서,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하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003년 703명, 2004년 783명, 2005년 770명, 2006년 840명, 2007년 989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8월까지 총 49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두성 의원은 "장기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장기이식 대기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와 가족들의 절박함이 불법적인 장기매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생명존중 및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면서 "관주도의 비효율적 장기구득 활동에서 탈피, 시민단체 등과 협조 하에 범국민적인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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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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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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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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