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소속 세계적인 백신 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사장 에민 투란)는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인 한독약품과 함께 오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2008 New Start 뉴모 2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구균 질환과 합병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등 개원의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폐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은 침습성 세균 감염 질환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균이다.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가 되고 있는 폐구균 질환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폐구균 감염에 대한 예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인과 만성질환 환자에게 있어 폐구균 감염의 위험성과 폐구균 백신의 예방효과” 에 대해 정희진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사노피 파스퇴르 에민 투란 사장은"이번 심포지엄이 침습성 폐구균 감염과 그 합병증의 위험성을 널리 인식시키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인 폐구균 백신 접종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국내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된 대표적인 폐구균 백신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뉴모-23TM (폐렴구균 백신-정제폐렴구균 협막 다당류)은 23가 폐구균 다당질 백신으로서, 성인에 있어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 예방에 대한 우수한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뉴모-23TM 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23가 폐구균 백신으로서는 유일하게 프리필드(prefilled syringe) 형태의 주사기로서 유리병 형태의 바이알(Vial) 제품과 달리 접종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접종 시 외부의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국내 의료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22일 대전, 23일 부산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참가 신청 및 문의는 02)325-1715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