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4일 한국지식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의약품 업종단체 지재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FTA등 다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 산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의 일환으로 의약품 업종단체 지재권 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김주미 변호사(의약품 특허분쟁 전문)의 '제네릭사의 Hatch-Waxman 소송 전략(비침해 및 특허 무효소송)' △전 한·미 FTA 총괄 팀장인 배경택 과장의 '한·미 FTA Review' 및 △국내 특허분쟁 전문가인 안소영 변리사의 '의약품 특허분쟁 사례' 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업체의 의견과 요구 사항들을 수렴해 국내 보건·의약분야 산업체 및 연구기관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권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2008년 세미나 참석자들이 요청한 주제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재권 정보제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석신청 등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보건산업 특허정보 홈페이지(http://patent.khid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