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SK텔레콤, (주) 모비컴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원격지 의료서비스 (U-Healthcare) 제공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건국대병원은 SK텔레콤과의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원격지 의료서비스 사업을 위한 의료기기, 인력,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의료 관련 정보 및 기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과 기타 필요한 의료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통신 기술 관련 정보, 테스트용 통신 장비 및 인력, 과금 체제 정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타 필요한 통신 분야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건국대병원은 지난 10일 (주)모비컴과 원격지 의료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이에 관한 공동 연구, 기타 공동 관심 부문에서의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모비컴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와 함께 휴대전화를 통해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있는 심장환자 원격진료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의 실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당사자는 현재 심전도 이외의 다른 생체신호 전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