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오리지널 의약품 리피토정40mg 등 36품목이 제네릭 출시 등의 이유로 약가가 인하된다. 동아제약의 리피논정40mg등 240품목은 신규 등재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내놓고 오는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화이자 리피토정40mg을 비롯해, 카듀엣정5mg/10mg(한국화이자), 리큅정2mg(GSK), 솔리안정400mg(한독약품) 등 36품목이 줄줄이 약가가 현 가격의 80%로 인하된다.
반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오그멕스듀오정500mg, 클락신건조시럽, 레보록신주500mg은 가격이 인상된다.
또 동아제약의 리피논정40mg, 광동제약의 '콤비살탄정', 익수제약의 '발타르정' 등은 신규로 급여가 시작된다.
바이넥스의 항히스타민제인 '바이잘액' 등 56개 품목이 1ml당 40원에 신규 등재되며 대웅제약의 아리셉트에비스정10mg과 SK케미칼의 엘다임오디정10mg 도 정당 2885원에 급여가 시작된다.
아울러 GSK의 '이미그란에프디필름코팅정50mg' 등 942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하지만 리리카캡슐75mg, 리리카캡슐150mg 2008년 11월 5일, 셀셉트캡슐250mg은 2009년 5월 1일, 코자플러스프로정은 2009년 6월 12일, 알레락정5mg은 2010년 3월 3일, 에비스타정60mg은 2013년 7월 28일, 디아미크롱서방정은 2019년 10월 16일, 파미온탈리도마이드캡슐50mg은 2014년 2월 25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