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29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있는 90개 병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03년으로 만료된 협력병원 협약을 재계약했다.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에서 90개 협력병원 원장과 사무부장이 모인 가운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협력병원 운영의 선진화를 위한 병원장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듣고 개선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999년 5월에 의료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해 경북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협력병원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