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임동권)가 오는 2월 여의도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전공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27일 서울 경인지역 45개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자들에게 일제히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2월 전국집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문에서 “2004년 2월 22일 사회주의식 건강보험의 틀을 바꾸고 국민의 선택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박탈하고 있는 실패한 조제위임제도를 ‘국민 조제선택제도’로 개편하기 위한 ‘전국의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며 “보다 많은 회원과 의료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협 관계자는 “전공의들이 현 의료계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전공의들에게도 멀지 않은 현실로 다가올 상황이니만큼 적극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