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쥬여성의원이 31일부터 3일간 중국 청도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에 진출해있는 한국 단체 및 의료인들의 의료환경을 파악하고 한국의료를 보급하기 위한 것.
진료는 산부인과 외 총 8개과로 청도한인학교, 한인상공회 소속 임직원 및 가족을 비롯해 진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각 증상에 따른 약, 주사제 등을 준비해 바로 치료가 가능케 하는 등 맞춤식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벨라쥬여성의원 원철 원장은 "선진화된 의료기술이 좋은 일에 쓰이게 돼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벨라쥬여성의원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중국 병원과 합작해 청도에 제1호 외국인 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