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은 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사회 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로회에서는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바람직한 역할 정립을 중심으로 학계, 관계, 언론계, 시민사회 대표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
토론회 발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맡았으며 정부측 대표로 금융위원회 김태현 과장과 보건복지가족부 임종규 과장, 소비자단체 대표로는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학계 대표로 경희대학교 의료산업연구원 정기택 원장,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심재철 의원은 "민간의료보험 시장이 커지면서 공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바람직한 역할 정립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기해야 하는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본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