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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험 진료과, 위험한 '수능 마케팅' 여전

성형외과-안과 의원 등…대형 쇼핑몰과 연계 상품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8-11-14 06:49:08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개원가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수능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의료법 위반 수위를 넘나들며 실시되고 있는 개원가의 '수험생 이벤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까지 가세해 성형외과 등 개원가에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수험생 이벤트' 대행 온라인 쇼핑몰까지 가세

얼마 전 온라인쇼핑몰 I사 측은 미용성형 개원가를 중심으로 "성형외과 등 미용성형 개원가에서 겨울방학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미 레드오션 시장이 된지 오래"라며 "수능 직후부터 내년 2월까지 세차례에 걸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고객 CRM을 형성할 수 있다"며 제휴을 제안했다.

I측의 이벤트 일정은 수능 시험 결과가 발표된 직후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하는 1차 이벤트는 '새로운 시작&연말연시 축하'컨셉으로 진행되며 제2차 이벤트로 1월 한달은 '새로운 시작'에 맞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월 한달간 실시하는 제3차 이벤트는 '졸업 및 입학 축하'라는 컨셉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식이다.

즉, I사 측의 기존 회원 대상으로 각종 샘플 및 포인트를 제공해 회원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 이후에 제휴된 의료기관에 상담을 연계해 줌으로써 잠재환자들을 대상으로 CRM마케팅을 전개할 수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미용성형 개원가 다양한 이벤트 준비

이처럼 쇼핑몰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들도 개별적으로 수험생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A성형외과의원은 아예 수능 직후부터 수험생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 수험표을 가져오면 진료비 할인 등 혜택을 주는 식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이벤트에 대해 공지키로 했다.

안과의원의 경우 라식수술은 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수능 직후 당장 수술에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단계별로 고객관리에 들어간다.

일단 1차적으로 수험생들에게 라식수술 검사를 해줌으로써 잠재고객을 확보해 놓은 이후에 수술이 가능한 6개월 이후 수술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를 실시할 예정인 B안과의원 한 관계자는 "당장 수술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험생 이벤트가 과열경쟁된 시장에서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입소문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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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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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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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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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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