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4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의료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1회 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시상식에는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을 대신해 동생인 이종오 명지대 교수가 수상했다.
이종오 교수는 유족의 뜻에 따라 상금 1억원을 국제의료재단의 이종욱 메모리얼펀드와 페루 리마분교 NGO 단체 등 2개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전야제에는 주수호 회장과 성상철 준비위원장, 권이혁 고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김구 약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