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전재기 회장(사진)이 1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재기 회장은 사단법인 울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범죄피해자의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지원활동을 위해 범죄피해자 구조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로 2003년 9월 김천·구미지역 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56곳에 설립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피해자에 대한 의료, 경제 지원, 법적동행, 신변보호, 법률상담 등을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사)울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는 2006년 8월 29일 법인으로 정식 출범하였으며 사무실은 남구 옥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