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창립 9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인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 김재정 의협 명예회장, 주수호 의협회장, 김건상 의학회장 등 의료계 인사 및 내빈 300명이 참석했다.
문영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권수호와 의료정의를 실현하는 서울시의사회는 언제나 회원과 국민 곁에 있다"면서 "회원들의 뜻과 국민들의 소망을 소중히 간직한 채 앞으로도 회무활성화와 회원권익 신장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공회원 수상자로 중구의사회 라춘균 반도정형외과병원장, 서대문구의사회 황주연 총무이사, 성동구의사회 정경수 총무이사가 표창을 받았으며, 강서ㆍ양천구의사회 전은선 사무국장, 성북구의사회 구현진 직원, 삼성서울병원 교육수련부 유희영 직원,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총무과 양재명 직원, 의사신문 김동희 취재부장, 서울시의사회 이정동 부장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화해외의료봉사단(대표 : 정구영)과 권기철 회원이 의료봉사를 시행해온 공로로 제7회 한미 참 의료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