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앞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예상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지 11월호에 실렸다.
영국 레이세스터 대학의 알렉스 미첼 박사팀은 최소 5년 동안 실시된 15건의 임상실험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연구결과 경미한 인지 장애로부터 치매로 발병하는 비율은 4.2%로 널리 알려진 전환비율 10-15%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지장애가 치매로 발병하는 비율이 예상치의 1/3정도이지만 위험성은 실재한다고 미첼 박사는 덧붙였다.
그러므로 초기 인지 장애의 원인이 치료 가능한 것인지 전문의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고 연구팀은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