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C형 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리바비린 중간체 제조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베타-디-리보푸라노즈 유도체에 관한 것으로, 루이스산 촉매 존재하에서 온화한 조건으로 반응을 진행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인터페론과 병용 투여해 C형 간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리바비린으로 우수한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5억8천만원이 투자된 이번 특허를 계기로, 향후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