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조직관리와 인사업무를 맡을 혁신담당관, 법무와 통상 업무를 전담할 법무통상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청장 직속의 공보담당관실과 안전평가관실의 소비자보호담당관실을 기획관리관실로 이관하고, 식품평가부와 식품첨가물평가부를 식품규격평가부와 식품안전평가부로 개편, 기준 규격관리와 안전성 평가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안전성과 유용성심사 및 동등성 평가기능이 국립독성연구원에서 안전평가관실로 이관됨에 따라 의약품평가부가 현행 5개과에서 6개과로 조정되고 생물의약품평가부의 과 명칭 및 기능을 조정했다.
또한 국립독성연구원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전문 연구에 충실토록 했으며 안전평가관 직속으로 분석담당관을 신설해 식품, 의약품 분석을 체계적으로 지원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