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 9일부터 24일까지 2004년 신규 의사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1박2일간의 교육 및 수여식을 연다.
신규 취득자 약 3,700명을 5개 팀으로 나누어 1박 2일간 이뤄지는 올해 행사는 전국 210개 인턴수련기관을 4개 권역, 5개 팀으로 편성하여 수련기관별로 소집해 이뤄지며, 인턴채용시험 불합격자 및 미응시자는 주소지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편성한 후 개별적으로 소집한다.
행사 중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정책방향', '의사가 알아야할 의료법규 및 행정처분' 등에 대한 복지부와 의협의 교육이 마련돼 있으며 1박 2일간의 합숙이 끝나면 면허증 수여식을 갖는다.
한편, 복지부는 교육이 시작되는 3월초까지 면허증 발급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인터넷 원서접수를 적극 활용해 각 대학에 졸업식 전이라도 학위번호가 부여되면 바로 면허교부신청을 하도록 협조요청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