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연구센터는 기존 성형외과 외래를 약 3개월간에 걸쳐 리모델링, 미용성형수술 환자의 내원에서 수술에 이르기 까지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기실, 상담실, 진찰실, 치료실, 외래수술실, 레이저치료실, 회복실 등을 갖춰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승하 교수는 “최근 미용성형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진료 및 입원 환경 모두가 의료의 부차적 서비스가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환자의 편의 위주로 개선한 미용성형연구센터 개설과 함께 환자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는 재건성형 외에도 미용성형 분야인 박피, 레이저치료, 모발성형 등 국내 미용성형의 특수 분야를 이끌어 왔으며 매년 미용성형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개인의원과는 다른 특성화된 미용성형연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환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의료 선진국형인 통원 수술과 당일 수술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재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형외과의 특성상 보다 양질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병원을 벤치마킹 했다"며 "환자들에게 고대의료원의 향상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