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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 진료비청구 부당청구 '개연성'

공단, 격월 1,000기관 이내 선별…청구주기 지표 개발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2-27 07:06:3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주기도 부당청구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표를 개발할 예정으로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진료지표를 활용한 부당의심 기관을 격월로 1,000기관 이내에서 선별하여 진료내역을 집중 통보할 방침이다.

특히 선별조건으로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하여 의∙약사 1인당 환자수 및 총진료비와 청구주기 및 지연청구율 등의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비급여 대상 보험청구 가능성이 높은 500개 기관을 격월로 선별하여 특수상병 및 입원진료건에 대한 수진자 직접 조회를 통해 구체적 진료내역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 동일처방전 중복 처방건 ▲ 수술중복진료건 ▲ 건강검진자 진찰료 청구건 ▲ 요양급여기준 착오 적용건 ▲ 명세서 착오작성에 의한 공단 부담금 과다지급건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 정효성 법제이사는 이와 과련 “진료비는 3년 이내에만 청구하면 채권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법적인 기간이 명시되어 있다”며 “청구를 비정기적으로 한다고 하여 부당청구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아전인수 해석이다”고 비판했다.

정 이사는 이어 “헌법에 보장된 사유재산권 행사를 침해한다면 의협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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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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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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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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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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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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