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의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신약개발연구조합은 보건복지부, 산자부 등 대정부 업계건의 발굴 및 업계 이익대변을 위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성장동력산업 바이오신약 및 합성신약에 대한 신규사업 기획 및 신규 지원대상과제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약업계의 애로사항을 조사분석해 관계부처에 업계 연구개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2004년이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끄는 연구개발중심기업으로 변모하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 위해 회원사들은 연구개발중심 기업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정부 업계건의 발굴 및 업계 이익대변 업무추진 만전 △보건복지부ㆍ과학기술부ㆍ산업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사전기획 만전 △민간주도 산ㆍ학ㆍ연 실질 공동연구 컨소시움 기획사업 확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만전 △글로벌 연구개발 기술거래협력사업 교두보 구축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조의환 이사장과 이강추 회장을 재선임 하는 등 임기 3년의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