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1월 일본 SDawai 제약과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에 이어 2일 Maruko사와 이트라코나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이트라코나졸 경구용 제조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완제품 공급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Maruko사는 이달 중순 이트라코나졸에 대한 수입승인을 취득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외제약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약 6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 기대한다”며 “케토코나졸 유럽 COS인증에 이어 금년 내 이트라코나졸의 COS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며 향후 항진균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