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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진료비 중 의원∙약국 비율 1대1.1 기록

심평원, 개설 비율 1 대 1.2…감기 진료비 외래 21.5%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3-03 09:10:58
건강보험 총 진료비 중 의원과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1 대 1.1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2일 발표한 2003년 건강보험 진료비 및 상병 현황자료에 따르면 총 진료비는 20조5,336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요양기관종별 지급 현황에 따르면 의원이 5조8,740억원으로 총 진료비의 28.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약국이 5조4,35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의원과 약국의 개설 수는 작년 12월 현재 의원은 총 23,559개로 약국은 19,262개로 나타나 1 대 1.2의 개설 비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 종합전문요양기관 3조73억원(14.6%) ▲ 종합병원 2조8,675억원(14.0%) ▲ 병원 1조4,048억원(6.8%) ▲ 치과병의원 9,424억원(4.6%) ▲ 한방병의원 8,787억원(4.3%) ▲ 보건기관 1,197억원(0.6%) 순으로 점유를 보였다.

상병별로는 외래에서 감기 관련 상병이 가장 많은 진료횟수를 보인 가운데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이 크게 증가했고 입원에서는 뇌경색증 질환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감기로 인한 외래 진료건수는 7,781만건으로 약국을 제외한 진료건수 3억6,179만건의 21.5%(1조3.701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외처방전에 의한 약제비 추정액 8,564억원이 합산될 경우 총 2조2,265억원으로 약국을 포함한 외래진료비의 14.8%, 암상병 진료비의 2.6배에 해당된다.

입원 진료 중 암상병으로 인한 진료건수는 494천건으로 전체 입원 진료 건수인 5361천건의 9.2%, 진료비는 8,426억원으로 전체 입원 진료비 5조4,528억원의 1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여 작년도는 전년에 비해 18.8% 증가한 4조3,723억원으로 총 진료비의 2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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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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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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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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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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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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