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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포괄수가제 전면도입 유보

수정보완 필요…내주 정책토론회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06-28 07:35:01
7월1일로 예정됐던 포괄수가제 전면 도입 시기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또 적용 여부를 의료기관 자율에 맡기고 있는 현 정책 기조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27일 “다음달 1일부터 포괄수가제를 모든 해당 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보완이 필요해 시기를 다소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완은 현재까지의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주 초 정부, 의료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종규 보헙급여과장은 25일 중소병원협의회 이사회에서 “특수질환자, 당일 입퇴원 환자,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7월1일 포괄수가제 전면 시행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적으로 마련한 보완 방안을 검토한 후 7월중 최종안을 마련, 장관에게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복지부는 지난해 1월1일부터 포괄수가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방침을 바꿔 적용 여부를 의료기관 자율에 맡겨 왔다.

현재 3392개 대상 의료기관중 1867곳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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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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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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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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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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