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이 20일 국내 연구기술 개발 발전을 위해 산자부 2004년도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바이오신약분야) 및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차세대 난치성 및 만성질환 치료용 합성의약품 기술개발)사업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번 기획이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의 연구개발사업비 신규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은 향후 5년 내외의 생산·수출 등 서장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 잠재수요가 크고 경쟁우위 확보가능성이 큰 분야의 중장기 개발과제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차세대 신기술사업은 제조업 공동화 대응을 위한 기업 현장수요, 원천특허기술, 세계일류상품 등 혁신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측은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대과제별 사업기획팀구성, 기획사업 수행등을 통해 2004년 하반기부터 회원사의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