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의료단체들의 사이버 홍보단 신설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간호관련 정책이나 시사적 내용을 정부, 언론, 정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이버 홍보단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협은 “너무나 많은 왜곡된 이미지와 잘못된 사실들 속에서 간호, 간호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유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일은 현대사회에서 절실한 작업이다”고 밝혔다.
간협 사이버 홍보단은 특히 인터넷을 통한 간호정책 홍보와 여론 형성은 물론 간호법 제정 및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인터넷과 정보관리에 능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정보이사를 중심으로 400여명의 대규모 사이버홍보팀을 구성하여 의료계의 실정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의사 네티즌 대오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