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의장 이근식)가 올해 회비를 14.9% 인상된 20억원으로 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또한 김익수(새서울의원)원장을 3년 임기의 신임 대의원회의 의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의장 이근식)는 27일 전체 대의원 173명 중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예산 17억6천만원에서 14.9% 인상된 20억2천만원으로 심의 확정했다.
대의원회의는 또한 ▲ 의시회 미가입 회원 제재 방안 마련 ▲ 의사 처벌 규정 완화 ▲ 약사 한의사 등 불법의료행위 근절 대책 ▲ 보건소 진료업무 축소 ▲ 도시형 보건지소 절대 반대 ▲ 의료기관 개ㆍ폐업시 의사회 경유 법제화 ▲ 미가입 회원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 등 9개 안건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에 대책을 마련토록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김주필(김주필의원) 원장과 김익수 원장이 신임 대의원회의 의장에 입후보한 가운데 투표 참가 대의원 148명 중 김주필 후보가 67표, 김익수 후보가 76표를 획득하여 김익수 후보가 신임 대의원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익수 대의원회의 의장 당선자는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의사회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