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시의사회장 회원 직접 선출 ‘불발’

송파구ㆍ도봉구 공동발의…”직선제 긍정 효과 없어” 무산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3-28 15:54:24
서울시의사회장을 회원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 안이 분과위원회에서 일부 대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27일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의장 이근식)에 따르면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는 25일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열고 의사회장 직선제 선출안건에 대해 찬성 6명, 반대 9명으로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서울시의사회장 회원 직접 선출에 대한 안건은 송파구의사회와 도봉구의사회에서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공동 발의됐으나 분과위원회 표결에 따라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구의사회장은 여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하여 인천시의사회도 회장 직선제 선출 이후 대의원들이 도와주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선제의 긍정적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의사회에서는 2000년 의료계 투쟁을 겪으면서 간선제 지도부에 대한 비판과 의협개혁 요구와 함께 회원 직접 선출에 의한 의사회장 선출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2001년 신상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을 첫 직선제 회장 시작으로 경기도의사회, 인천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등 지역의사회에서도 들불처럼 번진 바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