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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달부터 분업거부 서명운동 전개

김재정 회장 “사회주의 의료 전면거부 다시 피 흘려야”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3-28 13:10:37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내달 1일부터 의약분업 거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4ㆍ15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드는 것과 함께 의협의 정치세력화 목표와 맞물려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의협 김재정 회장은 27일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우리는 지난 2ㆍ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궐기대회에서 정부에게 잘못된 조제위임제도(의약분업)에 대해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재평가할 것을 요구했다”며 “오는 31일까지 정부가 성의있는 답변을 하지 않으면 내달 1일부터 의약분업 거부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사회주의 의료를 타파하고 자유시장경제에 입각한 자유의료를 이루기 위해서는 피를 흘려야 한다”며 “피를 흘리지 않고 어떻게 자유를 찾을 수 있겠는가”고 비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부의 의지 표명이 없다면 서명운동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의료 전면 거부투쟁도 불사하겠다”며 “다시 한번 뭉쳐서 피 한번 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협은 2ㆍ22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를 통해 ▲ 보건복지부내 보건의료정책실 신설 ▲ 국민 선택권 보장 ▲ 사회주의 방식의 건강보험제도 개혁 ▲ 참여복지 5개년 계획 건강보험 분야 전면철회 등의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약사법 개정과 건강보험 경쟁시스템 도입, 의약분업 재평가 위원회 신설 등의 대국회 요구안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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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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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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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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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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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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