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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경리팀원 12억 횡령사실 공식확인

김재정 회장, "장모씨 공금 횡령후 해외로 도주"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3-29 12:54:58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은 경리팀 직원의 공금횡령사건과 관련, 29일 "지난 24일 본회에서 불미스러운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하고 신속한 수사와 적절한 대책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울러 이번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회원들에게 사과했다.

김 회장은 사건 경과와 관련해 "경리직원인 장영각(남 31세)이 서류조작 등 치밀한 준비를 통해 자행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파악된 바에 의하면 본회의 이익잉여금(자산)과 일부 운영자금을 합하여 총 11억 7천만원을 횡령, 해외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본회는 횡령 당사자를 즉시 관계기관에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횡령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회계 전문기관에 특별감사를 의뢰하고 횡령금액의 환수를 위해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대책도 수립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사안의 성격상 즉시 대외에 공개할 수 없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 회장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회무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저로서는 책임을 통감하며 회원들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지금 의료계는 실패한 조제위임제도 및 사회주의 의료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투쟁중이며 이런 일로 우리의 투쟁이 좌초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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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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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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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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