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의사회비가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39만원까지 최고 3배 이상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전국 시도의사회에 따르면 가회원인 개원의를 기준으로 경기도의사회와 강원도의사회가 12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대전광역시가 3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도의사별로는 ▲ 대구 36만원 ▲ 제주도 30만원 ▲ 울산 28만2천원 ▲ 인천 27만원 ▲ 부산 25만2천원 ▲ 경상남북도 각 20만원 ▲ 충남 18만5천원 ▲ 서울 18만원 ▲ 전북 18만원 ▲ 광주 16만5천원 ▲ 전남 16만원 등의 순을 보였다.
나회원인 병원의사의 경우 ▲ 대전 19만원 ▲ 제주 18만원 ▲ 대구 18만원 ▲ 부산 16만8천원 ▲ 인천 14만원 ▲ 경남 10만5천원 ▲ 경북 10만원 ▲ 충남 9만2천원 ▲ 충북 9만원 ▲ 서울 9만원 ▲ 전라남북도 각 8만원 ▲ 광주 7만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회원인 전공의의 경우 제주도가 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 울산 8만4천6백원 ▲ 대전 7만8천원 ▲ 대구 7만2천원 ▲ 인천 7만원 ▲ 경북 6만원 ▲ 부산 5만4천원 ▲ 경남 4만5천원 ▲ 서울 4만5천원 ▲ 충북 4만2천원 ▲ 충남 4만원 ▲ 광주 3만원 ▲ 전북 3만원 ▲ 전남 2만원 ▲ 강원 1만5천원 등의 순을 보였다.
한 시도의사회 재무담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도의사회별로 회비 편차가 그렇게 큰 줄은 몰랐다”며 “회비는 회원수와 집행부의 사업 규모에 비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회비 수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