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증 치료제 시험약인 레비트라(Levitra)에 대해 장기간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에 대해 평가한 결과 2년간 임상적으로 유의적이며 지속적인 발기기능 개선을 보여줬다고 ICESD(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Eretile and Sexual Dysfunctions)에서 발표됐다.
미국 튜레인 의대의 웨인 헬스트롬 박사와 연구진은 발기부전증 남성 환자 755명을 대상으로 1년간 레비트라를 투여했다.
755명 중 566명은 추가적으로 1년 동안 이중맹검 방식으로 레비트라를 10mg 또는 20mg을 투여했는데 이중에서 479명이 2년간 임상을 완료했다.
연구 결과 레비트라 20mg 투여군의 92%, 10mg 투여군의 90%에서 전반평가질문(GAQ)에 근거했을 때 발기 개선이 보고됐다.
또한 레비트라를 투여하기 전보다 레비트라 20mg을 투여한 후에 성공적으로 성교를 완료할 정도로 발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비트라 10mg을 투여한 경우에도 결과가 유사했다.
침투력을 평가했을 때에도 약물을 투여하기 전보다 레비트라를 투여했을 때 개선이 보고됐다.
레비트라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홍조, 비염, 소화불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