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개정 정부조직법의 공포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는 보육업무 일체가 오는 6월 12일부터 여성부로 완전 이관된다.
이에 따라 현재 복지부 인구가정심의관실내에 있는 8명의 보육 태스크포스팀 직원(과장 1, 사무관 3명 등)들은 여성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여성부와 보육사업 업무이관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정부에서 추진해온 보육사업이 여성부로 안정적으로 이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업무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