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5일 간호박사 캐릭터 신상품으로 간호사 전용 핸드로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간호사들은 업무 특성상 평소 손을 자주 씻어야 하기 때문에 자칫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만큼 이를 보호해 줄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 핸드로션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코리아나 화장품이 개발 생산한 핸드로션은 간호사들의 손을 촉촉하게 가꾸어 주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도록 보습성분과 식물성 유용성분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빠르게 흡수되도록 만들어 로션을 바른 후 바로 필기구 등을 잡았을 때 미끄럽지 않도록 했다.
특히 화장품 향이 환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도 고려해 손에 바른 후 1~2분 내에 향이 사라지도록 했다.
핸드로션은 간호박사 캐릭터가 새겨진 플라스틱 펌프식 용기에 담겨있으며 판매 가격은 500ml 1개당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