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의 유비쿼터스 병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소프트 웨어는 물론 하드웨어, 네트워크 및 교육시스템 등 모든 전산자원을 병원운영관리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일괄 구축하는 프로젝트.
현대정보기술은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병원 임직원간의 정보유통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무선 이동 단말기를 사용해 진료접점에서 자료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명실 상부한 유비쿼터스 병원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국대학교병원이 유비쿼터스 병원 구현을 목표로 추진, 현대정보기술이 2005년 7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