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비영리 자원봉사단체인 포커스(Foreigners' Community Service)와 제휴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의료상담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포커스 소속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전문인들에게 상담을 받고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010-4769-8212와 010-8750-8212로 하루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상담자의 신상과 상담내용에 대한 비밀은 보장된다.
서울시는 내달 3일부터 영어전용 헬프라인(02-797-8212)을 도입해 외국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