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는 '2004년도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연구사업'에 원광대학교 의대 내과 최석채 교수와 김상욱 교수가 선정됐다.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서 Macrophage Inflammatory Protein-3/CCL20의 발현 및 CCR6를 통한 염증조절 기전 규명'이란 제목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3년간 7천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 김상욱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 3 receptor를 통한 염증 조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3년간 7천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과학재단은 지역대학의 창의성이 높은 기초과학분야 연구과제를 발굴, 지원하여 지방의 기초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과학기술 전분야에 대한 연구주제를 접수 받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