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서 소금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사람의 고혈압 발생 위험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30일자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지에 실렸다.
메릴렌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542명의 유전자를 분석 고혈압과 유전자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STK39라는 유전자 변형체를 가진 사람은 대상자의 20%로 이 유전자 변형체를 가진 사람의 경우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TK39 유전자는 체내 신장의 소금 처리 과정에 참여하는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w전자로 혈압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STK39 유전자를 타켓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