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약2억7천만원을 사회복지 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따뜻한 겨울나기’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모금한 금액 중 1억4550만원을 총 1303개의 자매결연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요품 지급, 김장나누기 후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매일경제 광고대상 TV부문 금상수상'으로 300만원과 '여성부 주관 성희롱 예방 우수기관 수상' 상금 50만원 전액을 아동보호시설 등 3곳에 생필품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연시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특별 성금 1억2857만원을 모금해, 정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지역본부장 및 노조위원장 등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17개소를 직접 방문해 100~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 정형근 이사장은 “경기 침체가 오면 가장 어려운 곳이 사회복지시설"이라면서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