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오는 19일까지 디지털병원 기본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병원을 모집한다.
지경부는 의료기기 시장의 진입장벽을극복하고 시장형성 단계에 있는 디지털병원 수출 산업화를 위해 '디지털병원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디지털병원 수출모델 정립, e-Hospital Solution Pilot-System 구축, 비 전산 Data(기존 자료) 디지털화 등이 추진된다.
시범병원 선정기준은 200~4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수도권에 소재해야 하며, 사용되는 장비, 소모품, IT 장비 등이 최대한 국산이어야 한다.
시범병원은 디지털병원 수출모델 개발을 위한 기본 모델로 활용되며, 기술 개발 및 적용 대상병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디지털병원 홍보 및 외국 의료인력 교육/훈련의 장으로, 디지털병원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적합성 검증 및 신뢰성 평가를 위한 Test-Bed로도 활용된다.
시범병원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0일경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