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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인력 178명 단계적 감축

심평원, 구조조정안 윤곽…2실11부 축소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1-16 06:45: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직·인력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작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심평원은 2012년까지 인력의 10%를, 2010년까지 2실11부의 조직을 축소하기로 했다.

15일 복지부 및 심평원 등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조직개편안을 마련, 복지부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기능중심의 조직구조 재편'.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첩된 조직을 합치거나 슬림화하는 한편 고유·핵심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새로 짜기로 했다.

심평원 조직개편안 주요내용
총괄: 1센터 16실7지원81부·팀→1연구소 15실 7지원 72부(▲1실9부)
-본원: 1센터16실56부·팀→1연구소 15실53부(▲1실3부)
-지원: 7지원25팀→7지원 19부(▲6부)
*별도조직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 이관(▲1실2부)
의료급여실-상대가치개발지원단 폐지

이에 따라 일단 의료급여실과 상대가치개발지원단은 폐지가 결정됐다.

의료급여실의 업무는 심사운영, 심사·실사 등은 유사기능과 통합 운영하기로 했고, 상대가치개발지원단은 부단위 기능으로 해 급여기준실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또 현재의 홍보실을 교육홍보실로 개편하고 각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대내외 교육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심사평가연구센터→심사평가정책연구소로 개편

아울러 고유 및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조직편제도 재정렬하기로 했다.

종합관리개발실을 심사기획실로 변경해 심사기획 및 운영총괄, 심사관리, 의료급여·수탁사업 총괄, 전산심사개발, DRG 운영 기능 등의 업무를 맡기기로 했으며, 심사평가연구센터는 심사평가정책연구소로 하고 연구소내 7팀을 5팀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서울지원을 제외한 6개지원 심사평가팀 중 1팀도 폐지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2010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 이관(1실2부)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현재보다 2실11부가 줄어들게 된다.

직원 178명 2009~2012년 단계적 감축

이 밖에 인력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178명의 직원을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한편 업무의 효율화를 통해 인력을 전환배치하고, 기능 중복·축소 및 기능 이관에 따라 인력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심평원은 1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조직구조 및 인력개편안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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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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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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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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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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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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