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제31대 회장 선출을 위한 167명의 파견대의원 책정 현황이 발표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할 167명의 대의원이 25개 구의사회 127명과 의대와 종합병원 등 특별 분회 40명 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비납부 인원수에 따라 책정된 구의사회 대의원은 총 127명으로 강남구가 7명이 가장 많고 성북·노원·영등포·강동·송파·서초·구로구 등이 각 6명, 중구·동대문·중랑·광진·은평·마포·용산·동작·강서·양천 등이 각 5명, 종로·성동·도봉·강북·서대문·관악·금천 등이 각 4명으로 파악됐다.
40명의 대의원을 지닌 특별분회는 연세의대와 서울의대, 가톨릭의대 등이 각 3명이며 고려의대와 삼성서울 등이 각 2명 그리고 경희의대를 비롯한 서울에 위치한 의대를 비롯한 서울아산, 강북삼성, 국립의료원, 서울보훈, 원자력, 서울의료원, 제일병원, 한일, 삼육서울, 보라매, 차병원 적십자, 미즈메디, 국립경찰, 대림성모, 성애, 홍익, 김안과 등이 각각 1명의 대의원이 책정됐다.
특히 임기만료에 따라 60% 이상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구의사회 파견대의원은 오는 16일 송파구를 시작으로 이번달 정기총회에서 선출돼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