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3059명의 전문의가 새롭게 배출됐다.
의사협회는 9일 “제2차 시험 합격률은 97.2%로 지원자 대비 최종 합격률은 93.3%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료과 중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정신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5개 진료과가 100% 합격률을 보였다.
<아래 표 참조>
최저 합격률은 이비인후과로 89.8%이며 이외에 내과 93.6%, 외과 99.5%, 성형외과 94.2%, 가정의학과 98.7%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올해 산부인과 전문의 합격자는 총 138명으로 2007년 206명, 2008년 177명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합격자 명단은 9일 오후 2시부터 의사협회 홈페이지(kma.org)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www.medigatenews.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