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은 소아 자폐증의 원인이 백신 접종 때문이라는 3가족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고들은 소아들이 MMR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 자폐증을 보여 왔다고 주장했다.
백신 접종에 의한 자폐증 발생은 과학자와 의사들간에 논란이 지속된 문제. 일부 과학자들은 백신 내에 포함된 보존제에 문제를 제기했었다.
백신내 세균과 진균 오염을 막기 위해 일부 제약사에서는 치메로살을 보존제로 첨가했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치메로살이 포함된 백신과 MMR 백신이 자폐증 발생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판결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