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3일, 한림대학교 한달선 명예교수등 33명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자문단은 정책자문단과 경영자문단으로 꾸려졌으며 공단은 새로운 자문단을 중심으로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그룹자문, 개별자문 등을 수시로 운영하고, 현안과제가 발생할 경우 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편된 자문위원회는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 발전과 국민생활편익을 위해 의료공급자 등 이해당사자 간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자문위원의 제도발전에 관한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체제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날 위촉행사에 이어 '건강보장제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 한림대 총장 한달선 명예교수와 인제대학교 문옥륜 교수,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식 교수를 발제자 및 토론자로 초대하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