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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약사 자존심 훼손 외부세력 강력 대응"

약사회 정기총회 인사말, "백마진 시각도 바로잡을 것"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2-26 14:47:07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26일 "약사 자존심을 훼손시키고 있는 외부 세력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약사회 정기총회 축사에서 "새 정부는 지금까지 보건의료 정책과 우리가 지켜온 약사정책의 기본 틀을 변화시키고 왜곡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약국의 정당한 금융비용을 백마진 운운하는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약사의 권리를 바로 세워 약국에서 편안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잘못된 규제와 과중한 처벌조항을 완화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규제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나 시장개방, 무한경쟁의 논리 속에 밀고 들어오는 일반인 약국개설 같은 문제도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에 대해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나 의약품 판매는 우리의 발목을 잡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약사위상을 바르게 세우는 일에 한층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한나라당 손숙미, 원희목 의원 민주당 전혜숙 의원, 김현수 한의협회장, 김문식 국시원장 등이 참석했고 복지부에서도 노길상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윤여표 식약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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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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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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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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