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사회 신임회장에 안승준 원장(62세)이 선출됐다.
서울 동작구의사회는 26일 제2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안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안 신임회장은 오는 3월부터 3년간 동작구의사회를 이끌게 된다.
안 회장은 동작구의사회 정책이사, 법제이사,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의사회무에 적극 관여해 왔다. 현재는 동작경희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안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동작구의사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작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9년도 사업을 위해 전년보다 385만원이 줄어든 8316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의협회장 간선제 실시, 선택분업 도입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결론지었다.